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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네 마녀의 날, 코스피 보합세…3210대 출발
코스닥 소폭 상승세…980.50
[123rf]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인 10일 코스피가 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76포인트(0.02%) 오른 3216.94에서 출발한 뒤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장보다 0.77포인트(0.02%) 하락한 3215.41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93억원, 1361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NAVER(1.95%)와 카카오(1.94%) 등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에 나섰음에도 LG화학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보합권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4포인트(0.17%) 오른 980.50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이어갔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1% 미만 소폭 하락해 장을 마쳤다. 소비자물가의 추이에 따라 긴축 정책 등의 향방이 갈릴 수 있는 만큼 시장이 아직까지는 ‘눈치보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6원 상승한 1117.0원에 장을 시작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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