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광재 “강서-김포-일산, 판교 뛰어넘는 첨단산업기지 만들자”
8일 수도권 서부 개발 정책 토론회 예고
“베드타운 벗어나 제2판교로 발전해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서와 김포, 일산을 잇는 수도권 서부 지역에 혁신산업단지를 구축, 제2의 판교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오는 8일 여의도에서 ‘강서-김포-일산에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기지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수도권 서부 개발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역임한 김세용 고려대학교 교수가 ‘서울 강서-김포-일산에 제2의 판교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유인상 LG CNS 상무와 신성환 항공우주정책·법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서 글로벌 혁신산업기지 구축과 도심공항 기능강화, 고도제한 기준 합리화 필요성 제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서울은 주택도 땅도 부족해 출퇴근 시간이면 전 도로가 마비되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라며 “서울 강서-김포-일산에 글로벌 혁신산업기지를 구축해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것이 베드타운을 벗어난 제2판교로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번 행사에 이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창업국가·평생복지·재정개혁 등을 주제로 연속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osyo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