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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치어리더 김한나 “육준서 사진 못 찍었다” 토로
대회 스폰서 홍보모델로 격투기대회 AFC 찾아 관전
“격투기 무섭지만 야구와 다른 매력 있어”
검은 마스크 차림으로 케이지에 선 기아 치어리더 김한나 씨 [AFC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인기 치어리더 김한나 씨가 격투기대회인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대회를 지켜본 뒤 찬사를 쏟아냈다. 현장을 방문한 인기예능물 ‘강철부대’의 미남 출연자 육준서 예비역 중사에 대해 비상한 관심도 나타냈다.

AFC 16 대회가 열렸던 지난 5월 31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대회장. 이날 스타 파이터들보다 더 눈에 띄는 존재가 있었다. 인기 치어리더 김한나 씨다. 대회 스폰서로 나선 스포츠베팅플랫폼 픽메이커의 공식 홍보모델 자격으로 이날 참석한 것이다.

지난 AFC 15도 직접 관전했던 김 씨는 “처음 볼 때는 무서웠다, 하지만 볼수록 격투기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면서 “야구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 현장에서 보면 분명히 반할 것”이라고 대회 감상평을 전했다.

이날번 대회중 인상 깊은 경기로는 김상욱과 이송하의 5경기를 택했다. “강철 부대에서 보던 김상욱 선수를 직접 보니 정말 멋졌다”면서 “특히 강철 부대에서 나온 것처럼 화끈하게 몰아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UDT 파이터 김상욱(빨간 스패츠)의 승전 기념사진에 함께 포즈를 취한 김한나(오른쪽 두 번째) 씨. 김상욱 왼쪽에 선 이가 미남 캐릭터로 예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육준서 예비역 중사. [AFC 제공]

김 씨는 “사실 5경기가 끝나고 김상욱 선수랑 강철 부대 육준서 님이랑 같이 있으니 더욱 설레기도 했다”면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못 찍어서 너무 아쉽다. 다음에도 김상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에서는 고석현이 안재영을 판정으로 꺾고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고, 김상욱은 이송하에 판정승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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