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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한국장애인연맹, 2023년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유치 협약
세계장애인대회, 2023년 4월 부산서 개최
44조원의 국가브랜드 상승효과 기대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황광식 한국장애인연맹회장이 3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세계장애인대회 유치 협약식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연맹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23년 4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가 성공적인 개최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은 3일 부산시청에서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 부산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4년마다 열리는 제10회 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2023년 장애인의 날인 4월20일을 전후해 5일동안 열린다. 150개국에서 4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07년 제7회 세계장애인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데 이어 부산이 두번째로 국제적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장애인대회는 전 세계의 장애인을 포용하는 보편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세계적인 대회가 돼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장애친화도시로 부산광역시가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황광식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은 “2023년 4월 전 세계의 모든 장애인 대표들이 대한민국 부산에 모여 더 이상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생각을 모으고 우리들의 의지를 담은 부산선언을 발표할 것”이라며 말했다.

세계장애인연맹 장 루크 시몬 회장은 “부산에서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를 치르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축하한다”고 했다.

부산시는 이번 국제대회 유치로 글로벌 장애친화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가 세계장애인대회의 유치 결과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6개 대륙연맹 152개국에서 대회기간 5일동안 연인원 8만9000여명이 참가해 총 44조원의 국가브랜드 상승효과, 2만4000여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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