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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게이밍모니터 19종으로 라인업 확대
32형 출시...고객 선택폭 커져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32GP850)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모델들이 울트라기어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오는 1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32GP850)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늘어난 비대면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32GP850모델은 32형(80㎝)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다. 출고가는 79만 9000원이다. LG전자는 24형, 27형, 32형, 34형, 38형 등 화면 크기와 비율별로 총 19개의 LG 울트라기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고객이 선호하는 게임 종류에 따라 알맞은 크기의 모니터를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라인업 강화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 선점에 나선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2018년 약 13만대에서 지난해 36만대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와 고성능 게임 이용자 증가 때문이다.

32GP850모델은 QHD(2560x1440) 대화면의 나노IPS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나노미터(㎚, 10억분의 1m) 단위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디지털영화협회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 충족한다. 응답속도는 1밀리세컨(㎳, 1000분의 1초) GtG 수준이다. 빠른 화면 전환으로 생길 수 있는 잔상도 최소화했다. 오버클럭 시 180㎐ 주사율을 지원, 초당 최대 180장의 화면을 보여준다. 부드러운 화면 전환으로 최적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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