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왕)=박준환 기자]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29일 청소년들의 귀감이 될 모범 청소년 5명에 대한 ‘제1회 의왕시 청소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관계자 등 소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4월 의왕시 청소년상 후보자 공개모집을 통해 총 12명이 접수, 청소년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자원봉사, 효행,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기술 부문 등 5개 부문 총 5명에게 의왕시 청소년상이 수여됐다.

수상자에는 ▷자원봉사 부문 오가빈(안양여상) ▷효행 부문 이현우(모락고) ▷문화예술 부문 손태환(서울공연예고) ▷스포츠 부문 안지우(갈뫼중) ▷과학기술 부문 송준혁(경기과학고) 등 5명이 선정됐다.

김상돈 시장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훌륭한 청소년에게 청소년상을 시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청소년상은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을 바르게 육성하고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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