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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도 못 웃었다” 아쉬운 ‘코리안 데이’…김광현·양현종, 나란히 ‘패전’
김, 애리조나전 5이닝 4실점
양, 시애틀전 3이닝 3실점
양현종.[AP]
김광현 [AP]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33)과 텍사스의 양현종(33)이 모처럼 동반출격해 승리를 노렸으나 동반패전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광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2-4로 뒤진 6회말 타일러 웹으로 교체됐다. 김광현은 팀이 2-9로 패하면서 패전투수가 돼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3.09에서 3.65로 높아졌다.

양현종은 같은 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원정 경기에서 3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물러났다. 양현종은 팀이 0-3으로 뒤진 4회말 드마커스 에번스와 교체됐다. 양현종도 팀이 2-4로 패하면서 시즌 3패째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5.47에서 5.53으로 상승했다.

지난 26일 LA 에인절스전에서 3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던 양현종은 이날 명예회복을 노렸으나 2경기 연속 아쉬움을 남겼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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