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감사하다” “영광이었다” 한미정상 SNS서 일주일만에 재회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일주일만인 29일 SNS를 통해 재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SNS에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담은 약 1분짜리 영상과 함께 "지난주에 백악관에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을 맞는 영광을 안았다. 우리의 동맹은 70여년 전에 전쟁터에서 시작됐다. 지난주 우리는 이 철통같은 동맹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29일 이 글을 공유하며 "바이든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다만 예고됐던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9일만의 화상 재회는 불발이 됐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님께서 다음 주 P4G 서울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시는 것을 환영하며 국제사회의 의지 결집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하지만 청와대가 지난 28일 P4G 정상회의 참석 국가와 정상들의 명단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포함돼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 대신 존 캐리 미국 기후 특사가 화상을 통해 화상회의에 참여한다.

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