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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쏘니, 주급 확 올려줄게 가지마”…‘무관’ 손흥민 선택은
손흥민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강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까,

무엇보다 손흥민이 이전에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었던 경험이 많아 적응하는데 무리가 없는 데다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구미가 당기기 때문이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다른 명문 구단들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다”며 “그럼에도 토트넘은 손흥민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고 소속팀의 입장을 전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모든 대회 통산 22골·17도움으로 공격포인트만 39개를 올렸다.

정규 리그에서만도 17골·10도움으로 득점·도움 랭킹에서 각각 4위에 올라 월드클래스 선수임을 입증했다.

매체는 ‘단짝’ 해리 케인(28)이 이번 시즌 리그 23골·14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랭킹 1위를 모두 휩쓸었지만 손흥민 역시 상위 클럽에서 뛸 수 있는 최고의 선수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잔류를 확신할 것이라는 반론도 전했다. 최근 해리 케인이 공개 이적을 선언한 가운데 토트넘이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까지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덧붙였다.

앞서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원)가 넘는 주급과 5년의 계약기간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재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서둘러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최종 선택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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