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등포구, 스마트폰 자녀지도 웹앱 운영
‘ON맘 부모안전지원단’ 위촉
청소년 정책 건의·문제예방 캠페인·아웃리치·모니터링 등 수행
웹앱선 다문화 가정 겨냥해 영어·중국어 버전 지원
온맘부모안전지원단 위촉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ON맘 부모안전지원단’을 운영하고, 스마트폰 자녀지도 웹앱을 알리는 등 위기청소년 예방과 지도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ON맘 부모안전지원단’은 지역 내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13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13일 여성소통문화공간인 Hey YDP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원단은 앞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감시하고 ‘자녀와 함께 하는 아웃리치 활동’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관련 정책, 사회적 현안‧이슈에 관한 논의, 정책 건의와 함께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주제로 한 6회기의 부모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영등포구에서 자체개발한 스마트폰 자녀지도 대백과사전인 웹앱(Web App) ‘한뼘’의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한뼘’은 영등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이버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위험을 인지하고 이에 적절히 대비하기 위해 제작한 국내 최초의 다국어 자녀지도 웹앱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다문화 가정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영등포의 특성을 반영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총 3개의 버전으로 개발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환경이라면 QR코드 태그만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kace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