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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녀 우대카드 이용자격 확대…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우승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 ‘제1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에서 정태원, 김은숙씨가 공동제안한 ‘다자녀 우대카드(경기i-plus) 이용자격 확대’ 제안이 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본선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본선에 올라온 7팀의 발표자들과 경기도 제안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적폐 청산 방안, 효과적인 DMZ 홍보 마케팅 방안에 대한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1등을 차지한 파주시의 정태원․김은숙씨가 공동제안한 ‘다자녀 우대카드(경기 i-PLUS) 이용자격 확대’는 두 자녀 이상 가정에 교통․의료․문화시설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다자녀 우대카드의 발급요건을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부모만 카드발급이 가능해 조손가정의 경우는 신청할 수 없었는데 신청자격을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조손가구인 경우 조부모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해 제도적 미비를 보완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은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연 2회 이상 열리고 있다. 7월에는 시·군에서 채택된 우수한 제안을 공유하기 위한 시·군 창안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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