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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배달음식점 3846곳 위생점검
화성시청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는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음식점 3846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성시는 내달 17일부터 7월 30일까지 담당공무원 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4명(2인1조)을 투입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3,846개소에 대해 식중독예방과 생활방역 등 위생관리 매뉴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식재료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영업장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 홍보도 진행 할 예정이다.

조리장 내 위생해충 유입 가능 여부와 환풍·공조시설 청결상태, 칼,도마 구분 사용 및 이물 혼입이 우려되는 조리기구 사용여부 등 위생취약 분야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 및 안전 여부를 철저히 파악하고 점검 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위생관리 취약분야 조사를 통해 2~3차 재점검 대상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1차 실태조사에서 위생관리 미흡업소 및 전통시장 주변 취약업소 등으로 선정되면 오는 9월중 2차 재지도 및 점검을 받게 된다.

2차 재지도 및 점검에서 개선사항이 조치되지 않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11월중 3차 특별점검을 실시해 업체 전반의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의지가 없거나 고의성이 있는 경우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도 실시 할 예정이다.

곽매헌 위생과장은 “배달음식의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배달음식에 대한 철저한 지도와 점검으로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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