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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5인 이상 사업장에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 보급

[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신동헌)는 관내 기업체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일부 공공시설에 제공 중인 자가검사키트를 경기도에서 최초로 관내 사업장에 시범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등록된 5인 이상 사업장은 오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시청 및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방역관리자가 간단한 키트사용 방법 교육 후 수령이 가능하다.

자가검사키트는 정부로부터 지난 4월 23일자로 사용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성능(민감도)은 92.9%이며 검사 후 약 10분 이내에 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PCR검사를 대체할 수 없으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음성이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에 방문하여 PCR검사를받아야 한다.

신동헌 시장은 “관내 사업체 대상 자가검사키트 시범 보급으로 코로나19 확산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약국 등에서도 자체 구입·활용 가능하므로 적극적인 사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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