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주관광협, 에이치제이모토와 ‘스마트 이모빌리티’ MOU
에이치제이모토 개발 4륜 전기오토바이 보급 협력키로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를 비롯 에이치제이모토, 제이트립 관계자들이 무탄소 제주 수마트 이 모빌리티 사업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에이치제이모토, ㈜제이트립과 최근 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에서 ‘2030 탄소 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른 제주도 친환경 e-mobility 4륜 전기오토바이 보급 및 판매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관광협회는 에이치제이모토가 자체 개발, 국제특허를 취득한 SLS(swing arm leaning system)기술이 탑재된 4륜 전기오토바이를 1100여 회원사에 적극 홍보하고, 제주도의 정책지원이 가능토록 협력하게 된다.

에이치제이모토는 4륜 전기오토바이와 이외 차세대 e-mobility 제품을 공급하며, 제주관광협회는 전기오토바이의 에프터서비스와 제반 사항 등의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제이트립은 에이치제이모토와 계약을 통해 제주도의 4륜 전기오토바이 총판을 맡게 되며 제주도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4륜 전기오토바이를 활용한 무탄소 여행프로그램 등을 렌탈업과 연계해 구체적인 사업화를 맡는다.

최형진 에이치제이모토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4륜 전기오토바이는 장거리 주행(250km)이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해 충전을 할 수 있어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제주의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비포장도로나 눈길, 빗길에도 운행이 가능해 이점이 제주를 관광하는 여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제이모토는 4륜 전기오토바이가 유럽과 남미, 아시아에서 3년간 2만4000대 가량의 구매의향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가평관광협의회와 3년간 6000대 구매의향을 체결했다. 또 미국에서 1만대를 바로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받아 미국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에이치제이모토는 지난 4월부터 4륜 전기오토바이를 양산을 위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시판 예정이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