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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의 지속가능발전…“지구를 지키는 일”
염태영 수원시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속가능발전은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고 쉽게 설명했다.

염 시장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은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자연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사회 · 경제 모든 부문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나가는 길입니다. 탄소중립, 그린뉴딜, 기후위기 대응과 맞닿아 있으며, 지금 우리가 겪고 있고 앞으로도 이겨나가야 할 감염병 위기와도 무관하지 않습니다”고 했다.

그는 “수원시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의 일원으로, 현 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의 행복을 지켜가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재삼 촉구합니다. 현행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규정된 지속가능발전 관련 조항을 분리해 상위 개념의 기본법을 만들고, 지방정부가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실행 주체로서 본연의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체계를 단단히 만들어야 합니다”고 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해 7월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한 데 이어, 28개 회원 지자체의 힘을 모아 중앙과 지방의 합리적인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시민 행복, 그 제도적 틀을 만드는 일에 모두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고 강조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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