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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美대북대표와 통화
한미정상 협의 조기 이행 노력하기로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성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 정상회담 다음날인 지난 22일(워싱턴 현지시간)성 김 신임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통화하고 한반도 이슈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노 본부장은 성 김 특별대표 임명 직후 첫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 관련 이슈를 잘 이해하는 김 특별대표가 북미 대화 재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특별대표는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노 본부장과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임을 확인하고, 한미 정상 간 협의내용이 조기 이행될 수 있도록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차기 협의를 하기로 했다.

앞서 노 본부장은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때 미 대북특별대표 임명이 발표되고 나서 현장에서 김 특별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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