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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YMCA “박람회장 사후활용 광양시의회 반대 우려스럽다”
여수박람회장 전경.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엑스포)의 공공개발에 의한 사후활용을 놓고 지역사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여수YMCA가 박람회장을 국가주도의 공공개발 필요성을 언급했다.

여수YMCA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한 입장문’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의 공공개발에 의한 사후활용을 놓고 지역사회와 광양시의회등 일부 반대의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며 “정부는 여수광양항만공사를 통한 공공개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여수YMCA는 해양수산부가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의 실현을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의한 공공개발전략을 조속히 마련하고, 대안없는 민간개발 주도와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박람회장 사후활용 참여에 반대하는 것은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가책임을 면하는 사후청산을 부추길 수 있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여수YMCA는 성명을 통해 “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놓고, 정부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공공개발 방안수립을 조속히 실행하고, 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위해 지역의 정치권과 전남동부권은 공동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을 요청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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