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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우, 부친 사기 혐의 피소에 “사업 관여한 적 없다”
김승우.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김승우 측이 부친의 부동산 투자 관련 사기 혐의 피소에 대해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김승우의 소속사 더퀸AMC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승우는 부친 사업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승우 측은 “2016년에 있었던 일이고 민사 소송을 진행하다가 형사 고소를 했다. 아직 법적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법정에서 가리는 게 맞는 일이다. 김승우의 부친이 피소 당한 건 맞지만 김승우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4일 한 매체는 김승우의 부친 김모 씨가 부동산 투자 유치 관련 경비 2700만 원을 수년째 갚지 않아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고소인 A씨은 "3000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투자받고도 아직까지 돌려받지 못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A씨는 김승우의 부친을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며 "특히 김 씨가 자신을 유명 연예인 부친이라고 소개했다. 관계자들의 골프 라운딩 등 경비 지급도 강요받았다며 2700여 만 원의 경비를 수년째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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