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 대표 후보 여론조사 1위를 이어가는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권 대학 언론연합 청년기자단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상당수의 국민들이 청년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가 이 전 최고위원에게 ‘장유유서’를 언급해 논란이 제기된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요구가 있다는 것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청년 정치인의 수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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