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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승우 父, 수천만원대 사기 혐의 피소

김승우.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김승우 아버지가 수천만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 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김승우 아버지 김모 씨가 부동산 투자 유치로 인한 약 3000만원에 이르는 경비를 수년째 미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이날 서울 중앙지검을 통해 김승우의 부친 김모 씨를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지난 2019년 12월 23일 민사 고소에 이은 형사 고소다.

A 씨는 김모 씨가 지난 2016년 11월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소재에 좋은 땅이 있다며 투자를 제안 했고, 계약서가 다르게 작성됐으며 투자를 강압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골프 라운딩 등으로 생긴 약 2700만 원의 경비도 수년째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장에는 아들 김승우, 며느리 김남주도 거론한 발언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모 씨에게 전화하면 계속 핑계와 변명만 하니 기다리다가 2019년 12월 3일 피고소인에게 정산금 반환에 대한 내용증명을 송부하였지만 답변이나 연락을 받지 못해 결국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했다.

고소장에는 "김모 씨는 자신을 유명 연예인 부친이라고 소개하며 자식들이 공인이면 나도 공인이다. 타인에게 해를 끼치면 자식 볼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며 김승우 김남주 부부를 거론한 김모 씨 발언도 담겨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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