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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문도 항로 여객선 2개사 경쟁체제
여수 거문도 노선을 운항하는 쓰리아일랜드호.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고흥군 녹동항~여수 거문도 항로를 잇는 신규 해상여객운송사업자인 ㈜삼도해운이 여객선 쓰리아일랜드호의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24일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운항 선박인 쓰리아일랜드 호는 항해속력 13노트인 차도선형 여객선으로 1일1회 왕복이며 운항시간은 4시간30분이 소요되고 여객 146명, 차량 17대를 태울 수 있다.

종전 녹동~거문 항로에는 792톤 차도선형 여객선인 평화페리11호(평화해운)가 운항 중이었으며, 이번에 투입되는 쓰리아일랜드호가 기존 기항지에서 여수지역 손죽도를 추가하여 운항하게 됨에 따라 이용자 편의가 기대된다.

거문도 노선은 여수항에서 가는 방법이 있고 고흥군 녹동항과 나로도 등지에서 오가는 노선이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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