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A급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2배 이상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년물로 400억원 모집에 1000억원, 5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780억원을 받아 총 700억원 모집에 178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1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7bp, 5년물은 1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3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대 1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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