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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확진자 490명…오후 6시 기준, 자정까지 더 늘듯
22일 서울 성동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22일에도 계속되면서 이날 확진자는 490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90명에 달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30명보다 40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03명(61.8%), 비수도권이 187명(38.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62명, 경기 129명, 대구 51명, 울산 20명, 충남 19명, 강원·경남 각 16명, 부산 13명, 인천·경북 각 12명, 전북 11명, 광주 9명, 전남 7명, 충북 6명, 대전 5명, 제주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 많게는 6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36명 늘어 최종 666명으로 마감됐다.

다만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발생도 다소 주춤할 수 있다. 보통 휴일부터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가 중반 이후 다시 증가하는 흐름을 나타낸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일상 공간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으로, 하루 평균 612명꼴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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