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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세모녀 살해’ 김태현 두번째 반성문 제출
11일 이어 18일도 법원에 내
변호사와 상의 없이 스스로 써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지난 4월 9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나오다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현(25)이 법원에 두 번째 반성문을 제출했다.

21일 법원 등에 따르면 김태현은 지난 18일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 오권철)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다. 김태현은 변호인과 상의하지 않고 스스로 반성문을 써 제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와 여동생과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지난 3월 23일 집까지 찾아가 기다리면서 이들을 차례로 살해했다. 그는 지난 4월 27일 구속기소돼 오는 6월 1일 첫 재판을 받는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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