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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 상생 협약
수원문화재단 협약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선옥)와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단장 홍창형)은 13일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수원시 문화도시사업과 정신건강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및 공동사업 개발·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 시설 및 인프라 상호활용 ▷양 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첫 협업사업인 ‘우리동네 힐링커뮤니티 - 취향존중프로젝트’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해지는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살피고, 건강한 일상문화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애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사회적인 문제가 가중되어 개인의 정신건강이 많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사업은 매우 의미 있고 신선한 시도인 것 같다. 많은 수원시민이 문화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우리동네 힐링커뮤니티 - 취향존중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카페·서점·식당·공방 등 동네 속 취향 아지트에서 취향을 공유하며, 자기탐구와 자기 치유를 통해 개인의 내적 성장을 이뤄내는 취향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다.

오는 14일까지 취향공동체를 운영할 16명의 모임 지기를 모집중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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