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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광주 연고 제7구단 창단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여자프로배구단 일곱번째 창단기업 페퍼저축은행(금융그룹)이 연고지를 광주광역시로 확정하고 창단을 확정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호주계 페퍼저축은행 장(張)매튜 대표는 경기 성남 본사에서 이용섭 시장과 연고지를 광주시로 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13일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앞서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는 지난달 20일 페퍼저축은행 창단을 승인했고 연고지는 성남과 광주를 놓고 고심 끝에 광주시로 결정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페퍼저축은행 측과 조율을 통해 광주 연고에 따른 지원 방안과 한국 배구 발전에 대한 시의 복안을 배구연맹 측에도 설명하고 유치를 요청했다.

페퍼그룹 측도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저축은행) 배구단처럼 단기간에 회사 인지도를 끌어올린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창단과 함께 연고지를 확정지었다.

신생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창단함에 따라 여자프로배구는 현재 6개 구단(현대건설, GS칼텍스, 흥국생명,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에서 7개구단으로 늘어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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