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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비, 어버이날에 부친상…가족과 빈소 지켜
가수이자 화가 솔비 [헤럴드DB]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가 8일 어버이날에 부친상을 당했다.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솔비 아버지가 80세를 일기로 이날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솔비는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유족들 뜻에 따라 조용하게 가족장 및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솔비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병문안을 다녀왔다면서 “아빠 손이라도 너무 잡고 싶었는데. 면회가 끝나고 차에 타니 꾹꾹 참았던 눈물이 터졌다”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9일 마련됐다. 발인은 10일이며, 장지는 은하수공원-아산납골당이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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