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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동 前 총리 가족장으로…발인 11일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연합]

[헤럴드경제] 8일 숙환으로 별세한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9일 마련된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조문은 정오 이후 가능하다. 발인은 11일이다.

이 전 총리는 보수진영에서 통합과 대화의 상징적 인물로 통했다. 입법·사법·행정 3부를 두루 경험한 그는 5공 군사정권 시절부터 김영삼·김대중·김종필 '3김(金) 시대'의 정치 격변기 한가운데 있었다. 6선 의원을 했고 내무장관, '당 3역'인 원내대표·사무총장·정책위의장, 국회부의장을 거쳐 국무총리까지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중시했던 의회주의자이자, 통 큰 정치를 보여준 거목"이라고, 국민의힘은 "대화와 타협을 중시한 의회주의자"라고 애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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