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한시 생계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고성군은 전단 TF팀으로 운영홍보반, 생계지원반, 긴급복지반으로 5개반 23명을 구성·운영한다.

한시 생계지원을 받기 위해 복지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서 가구주가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읍·면 맞춤형 복지팀으로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방문하여 현장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생계지원을 위해 접수 이후 소득, 재산 등 자격여부 조사와 중복 지원여부, 지원 여부 심의 등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이번 한시 생계지원은 소득 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가 대상이다. 소득기준은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고,재산기준은 농·어촌지역의 경우 3억원 이하의 재산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금융재산은 미반영 된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별 1회에 한해서 50만원 현금 급여가 지원된다.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중복자의 경우에는 차액(20만원)만 기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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