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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8개 공동체 선정
가평군

[헤럴드경제(가평)=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김성기)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관하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8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7일 郡에 따르면 이번 주민제안사업 공모에는 14개 주민공동체가 신청해 이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현장 확인 및 서류 심사를 거쳐 2개 단체는 탈락하고, 12개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 심사를 진행했다.

‘주민참여 심사’는 사업 신청한 단체가 심사를 받는 것과 더불어 심사위원으로서 다른 단체에 대한 심사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전문가 심사위원과 참여 주민 심사위원이 함께 심사를 함으로써 전문성, 공정성, 객관성을 기하고 주민들이 상호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심사방식이다.

심사결과를 토대로 마을공동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을공동체 사업의 취지에 맞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郡은 예년보다 더욱 신중하게 심사했다.

심사결과 공간조성분야에 ‘살롱드까사(Salon De Casa)’와 ‘회곡1리 새마을회’가 선정됐으며 공동체 활동분야에는 ‘음악빵빠레’ 외 5개 단체가 뽑혔다.

선정된 공동체는 각각 분야별로 공간조성은 최대 2000만원, 공동체 활동은 금년도에 300만원을 지원하고 단계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승규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이 많이 위축된 가운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의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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