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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철모 화성시장과 신사의 품격
서철모 화성시장.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서철모 화성시장이 품격의 담론에 대한 소신을 6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서 시장은 “실수로 손님의 양복에 와인을 쏟은 웨이터. 봉변을 당한 손님들은 두 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오늘 아침 바빠서 샤워를 못했는데, 어떻게 그걸 알았죠? 여기 주인 나오라고 해! 나 너 당장 해고시킬 수 있어”라는 두가지 예를 들었다.

그는 “전 세계 수많은 CEO들이 비즈니스 비법으로 삼은 ‘웨이터 법칙: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웨이터나 부하 직원을 쓰레기처럼 취급하는 사람, 상대에 따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과는 가급적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고 했다.

서 시장은 “따뜻한 말보다 폭언이 오가는 이유는 그 사람의 말하는 습관이 문제입니다. 그 사람의 말은 곧 그 사람의 품격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품격을 ‘인격’이라고 말합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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