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싱가폴을 대표하는 예술대학 나파(NAFA)는 세계 랭킹 2위 런던예술대학교(UAL)와 제휴해 오는 6월부터 학위과정을 제공한다.

이는 싱가폴 예술대학의 판도를 바뀔 수 있을 정도로 파급 효과가 크다. 학생들은 굳이 영국까지 가지 않더라도 싱가폴에서 영국의 3분의 1 비용으로 세계적인 아트&디자인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런던 예술 대학교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UAL)는 영국 런던에 있는 총 6개의 명문 예술대학이 구성하고 있는 유럽에서 가장 큰 종합 예술대학으로 2020년 QS 전세계 대학 평가에서Art & Design분야 대학 중 세계 2위에 랭킹 되며 미국 파슨스 아트 스쿨보다도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대학이다.

개설 학과들로는 3D 디자인(가구 및 공간/인테리어 및 전시/조경 및 건축/물체 및 보석), 디자인과 미디어(광고/그래픽 커뮤니케이션/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디자인/스크린 미디어), 패션 디자인/패션마케팅), 미술, 댄스, 연극영화과 등이다.

지원자는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을 갖춘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면 싱가폴 정부로부터 50% 학비보조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원서접수 5월말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파(NAFA) 한국 단독 사무소 신세기유학원(원장 이진)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 신세기유학원 원장은 “글로벌 종합 예술대학에 진학을 원하는 예비 학생이라면 지리적으로 가깝고,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비용도 저렴한 싱가폴 예술대학에서 런던예술대학교(UAL) 학위를 취득하길 권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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