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400만원을 넘은 이더리움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4일 오후 국내 거래소에서 대표적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이더리움은 410만원대에 거래됐다. 이날 처음 400만원을 돌파한 이더리움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지난 2일 350만원선을 넘어섰고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1.14% 오른 415만원, 업비트에서는 416만7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한때 422만원을 기록해 최고가를 기록한 후 잠시 주춤하다 오후 들어 다시 417만원대까지 가격이 올랐다.

가상자산 ‘대장’인 비트코인은 68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1비트코인은 6855만2000원이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1.67% 내렸다.

가상자산은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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