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산 상록수보건소, ‘금연다짐 우체통’ 설치
느리게 가는 편지.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는 청사 내 1층 민원대 앞, 3층 건강증진실 앞 휴게실에 ‘금연다짐 우체통’을 각각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흡연자의 금연다짐을 지지하고,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금연다짐 우체통’을 통해 금연클리닉 등록 대상자뿐 아니라, 보건소를 방문한 시민 누구나 ‘느리게 가는 편지’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금연다짐 내용을 본인에게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담당자가 회수해 한 달 뒤에 편지를 발송하고, 한 달 뒤 본인의 편지를 받으면 당시 금연의지를 떠올려 다시금 금연 의지를 다잡게 된다는 취지다.

또한 등록자 외 일반 주민들이 주변에 금연을 권유하고 싶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편지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어주면 일주일 내 우편이 발송된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