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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 정규직일자리 취직지원…550명 모집
희망근로일자리는 2대1 경쟁율…낙방한 시민, 일자리 요구 높아
김철수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 가운데 하나인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550명으로 2022년까지 총사업비 66억 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공장이 속초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만 18세 이상 만64세 이하 도민을 2021년도에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채용예정)이거나 다른 근로형태(인턴·계약직·아르바이트)에서 2021년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신청 가능하다.

1개 업체당 최대 5명까지 신청가능 하고, 신청 업체는 평가표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는 근로자 1명당 12개월간 월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속초시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에는 260명 모집에 2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낙방한 시민들은 추가 모집을 요구하고있어 일자리 수요가 크게 늘고있다.

이상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 및 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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