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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XR 메타버스 빅텐트 치고 미래산업 선도
과기부 디지털뉴딜사업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위해 최대 3년간 130억 + α 투자
XR 공간정보 구축 대상 지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 XR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는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130억원(국비 80억원, 시비 25억원, 민간25억원)을 투입하고 2023년에는 수행 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인천시는 ▷인천지역 내 XR 메타버스 관련 산업 육성 ▷관광 콘텐츠 개발 ▷향후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의 확장 등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직접 주관사를 맡아 이번 공모에 응모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XR 메타버스 빅텐트가 쳐졌다. 인천시가 주관사를 맡고 관련 전문기술기업으로 네이버랩스, 에스피테크놀로지, 플레이스비, 인시그널, 페네시아가 참여한다.

수요기관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가 참여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한다.

인천시는 기업들과 함께 인천지역에서 XR 메타버스 관련 3차원 공간 정보 구축, 콘텐츠 및 디바이스 개발 등의 사업을 2022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인천지역 XR 메타버스 관련 산업 육성과 서비스 확산을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70만㎡ 이상의 공간정보를 추가 구축하고 기술 및 서비스 적용의 확장을 통한 사업화 성공가능성 확대 및 신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핫 키워드인 XR 메타버스가 우리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의 미래 서비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인천시가 가상융합기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산업육성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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