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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돌' 사유리 “아들 젠, 아빠 궁금해한다면 솔직히 말하겠다”

[KBS 2TV'슈돌']

[헤럴드경제=뉴스24팀] ‘슈돌’ 에 출연한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을 출산하게 된 이유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 가족으로 합류한 방송인 사유리와 그의 아들 젠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사유리는 “4개월 차 슈퍼맨이 된 사유리다. 우리 가족은 저랑 젠, 사랑이 오리코 네 가족이다”라며 반려견 두 마리를 포함한 가족을 소개했다.

사유리는 “몇 년 전부터 엄마가 되고 싶었다. 제 자궁 나이가 48세라고 나와 급해졌다. 어두운 터널에 있는 느낌이었다”며 “당장 시험관이라도 하지 않으면 평생 아기를 못가진다고 들어서 시험관을 결정했다. 한국에서는 그런식으로 시험관 할 수 없어서 일본 가서 시험관을 하고 왔다”고 시험관 출산 배경을 밝혔다.

2020년 11월 4일 태어난 젠의 모습도 공개됐다. 촬영 당시 젠은 생후 149일차였다. 사유리는 “호기심도 많고 많이 웃는다. 표정도 많다”며 젠의 매력을 짚었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다. 저보다 소중한 존재가 있다고 하니 저를 더 아끼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젠이 아빠의 존재를 궁금해한다면?’이라는 물음에 “솔직히 말할 것 같다. 아빠는 너무 착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천사 같은 아이를 저한테 주신 사람이니까 감사하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채워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제가 두 배, 세 배로 사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 아빠가 없으니까 ‘부족했다’, ‘외로웠다’ 느끼지 않게. 아이가 자신 있게 엄마가 자신을 사랑해줬다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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