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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 어린이날 맞아 환아 응원 ‘드림아트’ 박스 전달
‘드림아트-나도 꼬마 예술가’ 체험박스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 100명에게 선물
1995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테마파크’진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대표 최홍훈)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희망을 담은 따뜻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29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환아 100명에게 롯데월드 임직원들이 어린이날 ‘드림아트-나도 꼬마 예술가’ 체험박스 선물박스를 제작, 증정했다.

롯데월드 임직원들이 몸이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병실에서도 체험할수 있는 ‘드림아트-나도 꼬마 예술가’를 선물하기 위해 열심히 만든 뒤 포장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1995년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함께 어린이날에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찾아가는 테마파크’ 위문공연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방문 공연이 어려워지자 올해는 공연 대신 환아들에게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깜짝 행사와 선물을 마련했다.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환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컬러 점토와 병원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롯데월드 캐릭터 생활용품을 담은 ‘드림아트’ 선물박스를 준비한 것이다.

드림아트 박스에 넣을 선물을 보여주며 활짝 웃고 있는 롯데월드 직원.

‘드림아트’는 미술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향한 꿈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롯데월드의 특별한 CSR 활동으로, 이번 ‘드림아트’에는 롯데월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점토작품 예시 사진을 함께 제공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환아들이 손쉽게 점토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게 준비했다.

환아들이 컬러 점토로 만든 상상력 넘치는 작품들은 롯데월드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선물박스에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담아 아이들이 ‘드림아트’ 선물박스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드림아트’ 캠페인은 2016년 지역아동센터 미술교육 및 전시를 시작으로 2017년 송파구 석촌호수 잠실호수교 벽화길 조성, 2018년 소아암 인식개선 위한 드림 마스크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드림아트 박스를 만든 다음 애정 담은 편지를 쓰고 있는 롯데월드 직원 아저씨.

아이들이 미술활동을 통해 세상을 향해 꿈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취약 아동계층 지원 또는 지역사회의 낙후 공간을 아름답게 변모시키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드림아트-나도 꼬마 예술가’ 또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월드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번 ‘드림아트–나도 꼬마 예술가’ CSR 활동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즐거운 어린이 날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아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휴~, 이젠 선물 전달!”

롯데월드는 취약계층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 초청 CSR 프로그램인 ‘드림티켓’으로 연간 약 1만 5천 명의 소외계층이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전망대를 방문해왔으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드림 Job’을 통해 현재까지 2천여 명의 송파구 및 벽지지역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 기회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환아들을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해 공연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무대 공연이 꿈인 소아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드림 Stage’ 등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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