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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신주거타운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 분양
3000여가구 규모 신도시급 개발
학곡지구 첫 분양 단지…특화설계 도입
편리한 생활인프라 갖춰 관심 높아
춘천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 조감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혜림건설은 오는 5월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산 12번지 일원에 짓는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762가구로 지어진다. 학곡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춘천시에서 1년 6개월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

이 단지가 지어지는 학곡지구는 춘천 동내면 학곡리 일대 32만1851㎡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도시개발 지구다. 약 1300억원이 투입돼 기반시설 등이 갖춰지며, 총 3000여가구가 들어선다. 춘천의 중심부인 퇴계동 생활권 바로 옆에 위치해 동남권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게 건설사측의 예상이다.

단지는 학곡지구 내 중심부에 위치해 앞으로 조성 예정인 상업용지, 업무용지, 공원 등 지구 내 생활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는 춘천 IC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까지의 접근이 쉽다. 인근에 남춘천역이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확보돼 있다.

인근 석사동에는 성원초, 성림초, 봄내초, 석사초, 대룡중 등 다양한 학군과 학원이 존재한다. 퇴계동에 있는 홈플러스, 이마트, CGV 등 주변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춘천시 최초 5베이 위주로 설계했고, 전체 762가구 중 742가구를 가장 선호도 높은 면적인 84㎡로 구성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팬트리, 광폭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저층부에는 입주민 입맛대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인 테라스, 발코니를 설계했다. 단지 내엔 어린이집, 도서관, 휘트니스 등 고급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분양 관계자는 “춘천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다”며 “신규분양을 기다려온 대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에 마련된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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