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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기후변화 상징 ‘1.5℃ 플라워 레터링’ 조성
기후행동 1.5℃ 플라워 레터링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는 ‘기후행동 1.5℃ 플라워 레터링(Flower Lettering)’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을 앞두고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을 상징하는 단어인 ‘1.5℃’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초화(草花)를 활용해 ‘플라워 레터링’ 조성한다.

오는 9월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외부(회의장 입·출입 계단 옆)에 식재한다.마리골드, 페츄니아 등 계절별 초화를 ‘1.5℃’ 모양으로 심는 플라워 레터링(꽃으로 문자모양을 만드는 것) 조성한다.

‘1.5℃’의 의미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18년 제48차 IPCC(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 총회에서 채택한 목표로,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 올라가지 않도록 2100년까지 지구온도 상승 폭을 1.5℃ 이내로 제한함을 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수원컨벤션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호기심을 갖고, ‘1.5℃’의 의미를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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