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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회장, 5년7개월 만에 야구장 방문…롯데 깜짝 응원
롯데와 LG 경기 열리는 잠실구장 찾아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 LG의 경기. 롯데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마스크를 바꿔 쓰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했다. 5년 7개월 만이다.

신 회장은 27일 롯데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을 찾았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올 시즌 롯데의 첫 번째 잠실 경기를 맞아 경기 시작 15분 전인 오후 6시 15분께 잠실구장에 도착했다.

이석환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과 함께 귀빈석에 앉은 신 회장은 구단 점퍼와 모자를 쓰고 경기를 관전했다.

롯데 관계자는 "경기 시작 이전 별도의 선수단 방문은 생략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고, 선수들이 최대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신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한 것은 2015년 9월 11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처음이다.

신 회장은 경기 후 올 시즌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선수단의 자택으로 한우 정육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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