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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수, 코로나19 음성…“5월 5일까지 스케줄 중단·자가격리”

뮤지컬 배우 김준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소식을 접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배우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측은 “5월 5일 정오(낮 12시)까지 일시적으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당사는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속 배우 및 직원,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오는 5월 개막을 앞둔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받게 됐다. 손준호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준수를 비롯해 전동석, 신성록, 손준호의 아내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받았다. 김소현은 현재 뮤지컬 ‘팬텀’에 출연 중이라 해당 작품의 스태프와 오케스트라도 검사를 받았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하지만 손준호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전 프로골퍼 박세리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손준호와 김준수는 박세리가 진행하는 ‘세리자베스’에 출연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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