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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코로나에도 위생교육 100%…비법은
안산시 위생교육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제교)는 5300여개의 위생업소 영업자가 위생수준 향상과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의무 교육인 위생교육을 100% 수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영업자는 관련법에 의해 식중독 예방 관리 등 매년 3시간 위생교육을 받아야한다. 미수료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보수교육이 전면 온라인으로 전화됨에 따라, 영업자 온라인 교육 인지부족 등으로 2020년 3분기 기준, 교육 수료율이 20%대에 머무르자 수료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우선 관련단체와 연계해 온라인 교육을 독려하는 한편, 연락이 닿지 않는 업소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안내하고, 고령 및 외국인 영업주 등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우 전담인력을 배치해 눈높이에 맞춰 1대 1로 현장에서 교육 수료를 도왔다.

전 업소에서 위생교육을 수료해 교육 미 수료로 인한 불이익 처분(과태료)을 사전에 예방하여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자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상록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적극행정을 통해 영업주 위생수준을 높이고 안정성 확보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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