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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형 재활용 동네마당’ 9개소 추가 설치
안산시청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재활용품 거점배출 시설 ‘재활용 동네마당’을 올해 9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재활용 동네마당은 현재 본오1동·이동·와동 등 주택 밀집지역 3개소에 설치됐으며, 일회용 봉투 사용 자제 및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일반·음식물쓰레기를 제외한 종이류, 빈병, 플라스틱,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만 배출할 수 있으며, 시민 불편함 해소를 위해 주말을 제외하고 언제든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품목별 발생량과 크기를 감안해 재활용 동네마당 규격을 품목별, 지역별로 다르게 제작·설치됐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재활용 동네마당 3개소에서는 재활용품 수거량이 49t에 달했다. 일부 판매가능한 재활용품 판매로 수익금도 발생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도 했다.

추가 설치되는 자원순환센터에는 무색(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행에 맞춰 별도 수거함이 배치된다.

아이스팩 및 의류 수거함을 추가 배치하는 등 품목 세분화로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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