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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이프,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과일 배송 서비스 진출
2730만건 빅데이터 활용
개인 맞춤형 신선식품 시장 도전
5년 내 정밀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 계획
강병철 디이프 대표가 2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과일궁합 서비스 출시를 설명하고 있다.[디이프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데이터 기반 식품 정보 제공 기업인 ㈜디이프(대표 강병철)가 과일 유통 전문기업 ㈜진짜맛있는과일(이하 진맛과)과 손잡고 개인 맞춤형 과일 추천 및 구독 서비스에 도전한다.

디이프는 2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1일 개인 맞춤형 과일 구독 앱 ‘과일궁합’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디이프는 생물정보학 전문기업인 인실리코젠에서 2018년 분사한 계열사로, 데이터베이스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개인 맞춤형 식품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디이프가 선보이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는 2730만건의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 강병철 디이프 대표는 “DNA 정보, 건강검진, 활동데이터, 문진데이터, 식단일기 데이터에 200만건의 학술 데이터를 자연어처리해서 추출한 정보까지 활용해 정교하게 빅데이터를 구축했다”며 데이터 경쟁력을 강조했다.

디이프의 첫 서비스는 과일 명인들이 생산한 과일을 D2C(기존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유통방식)로 전달하는 진맛과와 함께 선보이는 과일궁합이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표 등을 입력하면 추천 과일을 알려주고, 이를 정기배송 받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학생 맞춤형 도시락 공급 서비스인 ‘스테이정글’, 임신성 당뇨 환자 맞춤형 혈당 관리 간편식을 제공하는 ‘라이프샐러드’ 등도 준비중이다.

강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매일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개념의 개인 맞춤형 식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 500만건의 건강정보, 2000만건의 식품 구매 정보를 활용해 5년 내 매출 300억 원 규모의 정밀 헬스케어 정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200조원 규모의 국내 식품 시장 중 1% 가량인 2조원을 맞춤형 식품 시장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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