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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원내부대표에 강준현·이수진·장경태 등 9인…·“초·재선 추가 임명할 것”
“상임위별 전문성과 세대·성별을 두루 고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원내부대표로 강준현·김민철·김병주·유정주·윤영덕·이수진·임오경·장경태·최혜영 의원을 임명했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상임위별 전문성과 세대·성별을 두루 고려해 부대표단을 인선했다”며 “코로나19 방역과 부동산 문제, 고용 문제 등 민생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초선 모임인 ‘더민초’에서 2명, 재선 모임에서 1명의 부대표를 추천받아 추가로 임명할 예정이다. 한 대변인은 “3명의 부대표 인선까지 마치면 민주당 21대 국회 2기 원내대표단 구성이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첫 인선으로 원내수석부대표에 친문인 한병도·김성환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당시 원내대표단에 친문 색채가 짙다는 지적이 나왔던 만큼 부대표단 인선에선 고른 안배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의원은 4·7 재보선 참패 이후 ‘조국 사태’를 패인 중 하나로 꼽은 성명 발표로 강성 친문 당원들의 집중 공격을 받은 2030 초선 5인방 가운데 한명이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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