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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서 열리는 2023전국체전 지원 전문가그룹 발족
2023년 전국체전이 열릴 목포 종합경기장 조감도. [목포시 제공]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오는 2023년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약칭 전국체전)와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준비를 위한 전문가그룹이 발족했다.

전남도(지사 김영록)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국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체전 분야별 전문가 4개 분야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체전 전문가그룹을 출범했다.

분야별 위촉 위원은 개·폐회식 분야 차수정 숙명여대 무용과 교수, 안태기 광주대 호텔관광학과 교수, 장진만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과 교수, 문화체전 분야 이희승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이재형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이상훤 한국문화재재단 위원 등이다.

또 대회홍보 분야 김철호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박병호 카이스트 경영학부 교수, 박용진 청운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경기운영 분야 윤경호 대한체육회 대회운영부 차장,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장, 김경환 전라남도체육회 부장, 차성기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팀장이 위촉됐다.

체전 전문가그룹은 개·폐회식, 문화체전, 대회 홍보, 경기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두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연구 및 자문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이미 평창동계올림픽,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제규모 행사에서 큰 활약을 해 온 유경험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한 만큼 체전 주요 사항을 수시로 자문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3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은 개·폐회식부터 경기운영, 각종 문화행사,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체전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목포를 주개최지로 도내 22개 시군 76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목포 전국체전은 원래는 2022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2023년으로 1년 순연돼 열린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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