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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CJ올리브-지스트 AI인재양성 손 잡았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와 CJ올리브네트웍스,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적극 추진해온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87번째 업무협약이다.

광주시는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지스트(GIST)와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전문인력 교육,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올리브영)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ICT기술을 통해 CJ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CJ 측은 AI 빅데이터 분석 등 종합IT서비스분야 기술·정책 자문 수행 및 인재육성을 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소재 제2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

광주과기원은 인공지능대학원을 신설하고 지난해부터 매년 50명 수준의 석·박사 통합과정 중심의 AI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실증 데이터와 SW/HW 인프라에 기반한 AI 기초 및 핵심 교육, 기술실증 및 창업지향의 현장형 연구 등을 4~5년 동안 집중적으로 경험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 등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제2연구소 설립을 통해 광주에 거주하는 우수 인력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GIST 총장 직무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도 “AI멘토단 운영, AI창업펀드 조성·확대, AI창업캠프 구성 등 광주시가 만들고 있는 AI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다양한 AI산업들이 속도를 내고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양질의 AI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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