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성남시 우수 공예품 개발비 보조
성남시청.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새로운 공예품 개발 장려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7000만원 규모의 ‘우수 공예품 개발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6월1일로 예정된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작품을 출품한 성남시민에게 해당 작품 개발비를 보조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공예제조업체와 개인사업자, 지역 대학(교) 대학(원)생이다. 개발비는 도 공예품 대전 결과(6월4~15일) 입상 성적, 공예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8월 15만~5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지원 범위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의 분야에서 도 대전 출품 공예품 제작에 들어간 설계·디자인개발비, 재료비, 생산비 등의 비용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홈페이지(공고)에 있는 도 공예품 대전 출품 원서, 우수공예품 개발 보조금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성남시청 서관 8층 산업지원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입선 이상 성적을 거둔 공예품은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 민속공예전시관에 1년간 전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진행, 94명에게 공예품 개발보조금 5150만원을 지원했다. ‘50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성남시는 개인상 21명, 단체 우수상을 받았다. 6명이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입상했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