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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F, 서프라이즈 연속…목표주가 상향"[株포트라이트]
대신증권, 목표주가 20만원 제시
[제공=대신증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F&F의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 예상되며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대신증권은 F&F에 대해 "서프라이즈의 연속"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20% 상향했다.

중국법인 고성장으로 동 법인의 영업이익률(OPM)이 2019년 적자에서 2020년 한 자릿수 % 수준으로 개선되고, 전사 영업레버리지 효율이 극대화 구간에 진입한다는 분석이다.

1분기엔 국내외 모든 채널에서 고성장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2341억원(+41%, yoy), 103% 증가한 35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정현·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면세 채널 매출이 가파르게 회복되면서 지난 4분기 매출액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약 50% 성장한 수치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면세점 매출액에 비해서도 20% 성장한 규모다. 면세 채널뿐 아니라 국내 일반 채널에서도 양호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의 경우 1분기 상해 법인 매출액은 42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438억원 규모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말 중국 매장은 112개(직영 4개, 대리상 108개)까지 증가했다. 티몰(Tmall) 매출액은 300억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일평균 매출액 약 1억 수준으로 전년도 말 일평균 매출액 7000~8000만원에 비해 약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3분기 중국 법인 매출 누계액이 310억원이었는데 4분기에 438억원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분기 평균 매출액이 400억원대 안착했다.

디스커버리는 1분기 아우터, 신발 등 주요 제품 라인업들의 매출 호조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봤다. 국내 소비 회복과 브랜드 기획력에 힘입어 주요 품목별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전 브랜드가 국내외 모든 채널에서 고성장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사상 최고 수준인 15%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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